전북경찰청 "사회적약자 보호·지원"…공동대응협의체 개최

강교현 기자 2023. 5. 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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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공동대응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이 함께 힘을 모아 범죄피해자 보호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대응협의체는 2013년부터 범죄피해 복합위기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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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전북경찰청 제공)2023.5.11/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범죄피해(성·가정·학교폭력, 학대 등)를 입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10개 가정을 선정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이들 가정에 주거환경개선과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심리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공동대응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이 함께 힘을 모아 범죄피해자 보호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대응협의체는 2013년부터 범죄피해 복합위기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91가정에 6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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