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스페셜 DJ 이국주, 공복 진행에 “커플 사연 예민할수도”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두시의 데이트' 스페셜 DJ로 나섰다.

5월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하차한 뮤지, 안영미를 대신해 이국주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맡았던 이국주는 "라디오 DJ 4년을 했지만 생방송이기 때문에 즐거움을 주다 보면 실수할 때도 있다. 저도 장담을 못 하겠다. 조금 긴장된다"고 긴장된 마음을 고백했다.

이국주는 오는 14일까지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을 예정. 그는 "오늘부터 4일 동안 저와 함께 할텐데 실수를 하더라도 오랜만에 해서 입이 덜 풀렸구나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청취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참고로 오늘 식사를 못했다. 중간에 커플 사연 보내면 예민할 수도 있다고 미리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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