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마약 했어요" 자진 신고한 20대 남성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자신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6분께 천안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술에 취한 채 "마약을 투약했다"고 112에 자진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술에 취해 자신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6분께 천안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술에 취한 채 "마약을 투약했다"고 112에 자진 신고를 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A씨는 MDMA(일명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엑스터시를 복용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강제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며, A씨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