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LS네트웍스 품으로…대주주 변경 신청

신항섭 기자 2023. 5. 11.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그룹에 인수된다.

LS네트웍스는 금융당국에 인수 절차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 지난달말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 최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기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지앤에이 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그룹에 인수된다. LS네트웍스는 금융당국에 인수 절차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 지난달말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 최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기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지앤에이 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이다.

지난 2008년 조성된 G&A PEF는 현재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1.71%를 보유 중이다.G&A PEF의 최대 출자자는 LS네트웍스이며 지분율은 98.81%를 보유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상 PEF의 만기는 최대 15년이다. 오는 6월 만기 도래에 따라 LS네트웍스가 최대주주에 오르기 위해 최대주주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보여진다.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는 접수시 60일 이내에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금융당국의 승인이 나올 경우,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로 옮겨진다.

LG네트웍스 관계자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두달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달 신청을 했다"며 "인수 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