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운문학상에 박상천 정채원 시인
김슬기 기자(sblake@mk.co.kr) 2023. 5. 11. 14:51
제33회 편운문학상 수상자는 시집 ‘그녀를 그리다’를 펴낸 박상천 시인과, 시집 ‘우기가 끝나면 주황물고기’를 펴낸 정채원 시인이 선정됐다. 편운문학상은 한국 현대시의 큰 별 조병화(1921~2003) 시인이 고희를 맞아 1990년에 자신이 생전에 입은 많은 은혜를 보답하고 후진을 격려하려는 뜻에서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20일 경기도 안성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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