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넬슨 첫 출전' 김성현 "꿈꾸던 무대 누벼 기뻐…늘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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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첫 출전을 앞둔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현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리는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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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첫 출전을 앞둔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현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리는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 출격한다.
1944년 텍사스 빅토리 오픈으로 시작해 바이런 넬슨이 첫승을 거둔 이 대회는 1968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대회 2연패를 기록 중인 이경훈(32·CJ대한통운)을 비롯해 김성현, 김주형(21·나이키골프), 김시우(28·CJ대한통운) 등 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이 대회에 처음 나서는 김성현은 대회 하루 전 PGA투어와 공식 인터뷰에서 "이번을 포함해 아직 올 대회가 많이 남았는데 매 대회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매주 잘 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해까지 콘페리투어를 누비다 올 시즌 처음 PGA투어를 경험하고 있는 루키 김성현은 "어릴 때부터 꿈꾸던 무대를 누빌 수 있어 좋다. 잘해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인으로서 꿈을 향해 잘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해 본 PGA투어 대회 중에선 공동 4위로 끝났던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슈라이너스아동 오픈이 가장 생각난다"며 "내가 생각했던대로 플레이가 되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김성현은 끝으로 "시차 때문에 새벽에 시청하며 응원해주실 한국팬들께 늘 감사하다.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 본격적으로 PGA투어 활동을 시작한 뒤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 5승째를 노린다.
김시우는 "2017년 우승을 차지했던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많이 떠오른다. 최고 상금이 걸려 있는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자신감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항상 PGA투어 중계를 보면서 꿈의 무대라고 생각했다 지금 이 무대에서 매주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우는 남은 목표에 대해 "매년 우승이 목표다. 올 시즌에는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우승을 하게 돼 운이 좋았다"며 "빨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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