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새김, 358명에게 물었다…영어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응답자 대다수 “우수한 영어 실력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큰 도움될 것”
영어 학습 시 ‘말하기’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는 이들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대표이사 정성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평소 영어 학습 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10명 중 6명(63.4%)이 ‘영어 말하기’를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뇌새김 학습 프로그램 실사용자 3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는 ‘단어 암기(14.8%)’, ‘영어 듣기(12%)’, ‘발음(9.8%)’이 가장 어렵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영어 실력이 쉽게 향상되지 않는 이유로는 ‘중도 포기(36.6%)’, ‘영어 말하기에 대한 충분한 연습 부족(33.5%)’, ‘영어 말하기에 대한 학습 방법의 부재(19%)’, ‘시간적 여유 부족(10.9%)’ 등을 들었다.
뇌새김 AI연구소 신경 이사는 “영어 말하기의 어려움이 다른 학습 영역의 어려움을 큰 차이로 뛰어넘는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학습자들이 영어를 실제로 쓰며 갖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스트레스에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먼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흥미 요소 등을 활용해 꾸준하게 동기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영어 실력이 ‘매우 기초적인 인사, 의사 표현 수준(48.9%)’ 혹은 ‘영어가 필요한 순간에 한마디도 하기 어렵다(31.8%)’라고 평가했지만, 우수한 영어 실력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 49.4%, 매우 그렇다: 44.1%)
뇌새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학습자들이 영어를 왜 어려워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익명 답변을 통해 핵심 문제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말하기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더욱 적절한 퍼스널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해외여행 증가, 이른바 ‘갓생’ 트렌드로 영어 회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초보자들도 쉽게 영어 말하기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뇌새김은 이달 초 인기 싱어송라이터 폴킴과 협업한 국내 최초 K-POP 영어 학습 콘텐츠 ‘폴인뮤직’을 선보였다. 폴킴의 히트곡을 영어 버전으로 제공해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도록 유도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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