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반년만에 유료독자 239%↑…모델전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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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101은 구독 서비스 정식 론칭 후 6개월만에 유료 구독자수가 23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지난해 8월 구독 방식으로 새로운 온라인 클래스 생태계를 선보이고, 11월 정식 서비스 론칭 후 12월에 한국, 미국,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버전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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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미·일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서비스
월거래액 누적 200억원…해외도 순항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101은 구독 서비스 정식 론칭 후 6개월만에 유료 구독자수가 23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개별 클래스 판매를 지난해 하반기 구독경제 모델로 변경 후 이룬 성과다.
클래스101은 지난해 8월 구독 방식으로 새로운 온라인 클래스 생태계를 선보이고, 11월 정식 서비스 론칭 후 12월에 한국, 미국,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버전으로 거듭났다.
여러 국가의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상호 소통하며 차별화된 경험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온 결과, 11월 당시 6만명 정도였던 유료 구독자 수는 이번달 15만명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월간 거래액도 대폭 증가했다. 구독 플랫폼 성장세가 본격 가시화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거래액만 이미 160억원을 넘어섰다. 정식 론칭 후 확보한 누적 매출액은 약 200억원 규모다. 구독 서비스 오픈 초기였던 작년 대비 월등히 높아졌다. 월간 유료 결제 이용자 수를 뜻하는 액티브 이용자수 역시 창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지표 또한 순항세다. 6개월 전 대비 일본은 292% 미국은 255% 유료 구독자가 늘었다. 같은 기간 월간 거래액의 경우 일본은 279%, 미국은 215% 올랐다.
클래스101은 현재 전 세계 약 13만 크리에이터 기반의 140개 카테고리 5000여개 클래스를 연 19만90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효과적인 온라인 클래스 수강을 위한 기술적 진화도 눈에 띈다.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1대1 맞춤형 클래스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자동번역 기술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자막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실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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