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창업기업 '성장·녹색수출' 돕는다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3. 5.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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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사무직무대행 정경윤)가 12일 대전 유성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설명회'를 진행하고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및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설명회에는 기계·소재,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등 7개 분야 2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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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창업도약패키지 설명회 및 협약 체결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시 대덕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경기도 과천시)에서 진행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사무직무대행 정경윤)가 12일 대전 유성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설명회'를 진행하고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및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설명회에는 기계·소재,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등 7개 분야 2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이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3억 원, 평균 1.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와 공공조달시장 진출,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별 맞춤 성장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호 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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