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GTEP사업단 4년 연속 최우수 대학 선정

강원대 전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대 GTEP사업단이 전국 20개 사업단 가운데 4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1일 강원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2년도 전국 GTEP사업단 제16기 연차성과평가에서 20개 대학 중 4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 국비 2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강원대 GTEP사업단은 기업의 수출아이템 발굴, 시장조사, 현지바이어 발굴, 해외마케팅, 시장진출전략 계획 수립, 수출계약 체결과 사후관리 등 기업 수출의 전주기 과정에서 전방위적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3만9732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사업단 22명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 달성, 취업률 71.4% 달성, 외국어점수 향상도 역대 최대치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강원도는 도내 대학의 글로벌 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대 GTEP사업단에 2007년부터 매년 도비 3000만원을 지원해왔다.

특히 강원수출 증진과 도내 청년무역인재 양성이라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올해는 추경을 통해 2000만원을 증액해 모두 5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