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셰프, 보성세계차엑스포에서 녹차와 한우가 어우러진 티푸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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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월드티푸드쇼에서 미카엘 셰프가 녹차와 한우가 어우러진 티푸드를 선보였다.
미카엘 셰프는 보성군의 특산품인 녹차와 한우를 활용한 티푸드로 '필레미뇽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불가리아식 미트볼인 '한우 큐프테' 두 가지 한우 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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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를 활용한 필레미뇽 한우 안심스테이크, 불가리아식 미트볼 한우 큐프테 시연
미카엘 셰프는 보성군의 특산품인 녹차와 한우를 활용한 티푸드로 ‘필레미뇽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불가리아식 미트볼인 ‘한우 큐프테’ 두 가지 한우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신임 위촉된 미카엘 셰프의 이번 요리 시연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고기를 지원했다.
‘필레미뇽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부드러운 한우고기 안심 속에 브리치즈와 건자두를 채워 스테이크로 구운 뒤 보성 녹차가루를 활용한 크림치즈 소스를 얹어 풍미 가득한 한우와 쌉싸름하고 담백한 녹차가 어우러진 맛을 느끼게 했다.
두 번째 티푸드로, 다진 한우고기 안심을 활용하여 패티를 만든 뒤 녹차 잎, 딜 피클로 속을 채우고 녹차 가루, 청양고추로 만든 크림소스를 얹은 불가리아식 미트볼 ‘한우 큐프테’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녹차와 한우의 동서양의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요리에 감탄을 자아냈다.
미카엘 셰프(젤렌 오너셰프)는 “보성세계차엑스포에 참여해 많은 사람들에게 보성녹차와 한우의 맛을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한우 명예홍보대사로서 보성녹차와 한우를 접목한 이번 요리 외에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전 세계에 K-푸드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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