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 10주년…'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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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 및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Report For Peace-평화를 위한 기록'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을 카메라라는 새로운 시점으로 제시해 일반 시민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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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개관 10주년 및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군사용 카메라 특별전 ‘Report For Peace-평화를 위한 기록’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3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카메라박물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을 카메라라는 새로운 시점으로 제시해 일반 시민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전은 ▲‘Protect vs Steal’-지키기 위한 카메라, 훔치기 위한 카메라 ▲‘Capaism’-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기자정신을 담는 카메라로 구성돼 진품 실물 카메라 및 관련 자료와 함께 전시된다.
‘Protect vs Steal’-지키기 위한 카메라, 훔치기 위한 카메라'에서는 ▲G.F.81 반지형 카메라 ▲스타이넥 ABC 손목시계형 카메라 ▲라이터 모양의 카메라 ‘카메라 LITE GOLD’등 스파이 카메라 11점과 일반인은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군사용 카메라 9점을 볼 수 있다.
‘Capaism’-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기자정신을 담는 카메라'에서는 총 대신 카메라를 들고 위험천만한 전쟁터를 뛰어다니는 종군기자가 취재를 위해 사용한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초전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관람 후 기념관 안내데스크에서 설문지를 작성하면 ‘카메라 일러스트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스티커’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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