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셀로나 ‘깜짝 복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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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31)가 친정 FC바르셀로나로 깜짝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발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네이마르는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이에 네이마르가 PSG를 떠난다는 보도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ESPN은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에게 흥미 있다. 네이마르는 유럽에서 뛰길 희망한다.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 외에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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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31)가 친정 FC바르셀로나로 깜짝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발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네이마르는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와 삼각편대를 구축해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결승 문턱도 못 밟고 눈물을 흘렸다.
PSG 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지난 3일 네이마르 자택에 1,000명 이상의 팬이 집결해 메시와 팀을 떠나라고 항의했다. 이에 네이마르가 PSG를 떠난다는 보도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네이마르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이적료를 지불하면 가능한 일이지만, 그의 몸값을 감당할 팀을 찾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연봉은 3,800만 유로(551억 원)다. 게다가 이적료 1억 5,000만 유로(2,175억 원)는 큰 장벽이다. PSG는 이적 문을 넓히기 위해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검토 중이다.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222억 원)의 기록을 갖고 있다. 6년 전 바르셀로나에 엄청난 금액을 안겨줬다. 그러나 PSG에서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한데다 잦은 부상과 그라운드 밖 기행으로 계속 구설에 올랐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불거졌는데, 친정 바르셀로나행 전망까지 나왔다.
ESPN은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에게 흥미 있다. 네이마르는 유럽에서 뛰길 희망한다.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 외에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임대라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구미가 당길만하다. 네이마르가 절친인 메시와 캄프 누로 돌아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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