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지역문제 해결"…김해시 '청년리빙랩' 21일까지 모집

이현동 기자 2023. 5.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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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청년을 찾는다.

시는 청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시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청년리빙랩(Living Lab)'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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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거주 만19~39세 3인 이상 팀 구성
김해시 '청년리빙랩' 참가모집 포스터.(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청년을 찾는다.

시는 청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시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청년리빙랩(Living Lab)’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은 김해 지역 전체를 ‘실험실’로 삼아 일자리·주거·교육 등 일상 속에서 직면하는 지역의 모든 문제에 대해 아이디어 제시와 개선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하며 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3인 이상 팀이다. 대표자를 포함한 팀원은 모두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이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에서 실험계획서 등 평가로 10여개 팀을 선정하고,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을 선정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실험과 연구 과정을 진행하며 리빙랩교육, 전문가멘토링, 연구과제 실행 등에 소요되는 연구비(최대 1000만원)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누리집 또는 김해청년다옴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김해청정공장’에서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김해시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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