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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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청주시 친환경농산과를 주관으로 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취약 농업시설물 287곳과 취약 축산시설 72곳은 사전 점검을 통해 폭염·폭우에 대비한다.
청주기상지청이 내놓은 기상 전망에 따르면 6월과 7월 월평균 기온은 평년(6월 21.3~21.9도, 7월 23.9~24.9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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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청주시 친환경농산과를 주관으로 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취약 농업시설물 287곳과 취약 축산시설 72곳은 사전 점검을 통해 폭염·폭우에 대비한다.
시설하우스 환경개선과 축사온도저감시설 지원사업 등도 여름철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상 특보 발령이나 피해 발생 시에는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한 응급 복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농가 개별적으로도 배수로 정비, 시설하우스 보강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기상지청이 내놓은 기상 전망에 따르면 6월과 7월 월평균 기온은 평년(6월 21.3~21.9도, 7월 23.9~24.9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강수량은 평년(206.8~360.1㎜)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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