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규정한 푸틴, 예비역 소집 훈련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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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이 15개월째 장기화하면서 러시아가 추가 동원령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예비군 훈련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러시아는 예비역들의 전투 능력 유지를 위해 매년 최대 2개월간의 소집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
일각에선 예비역 소집 훈련이 정례적으로 실시 돼 오긴 했지만, 러시아가 심각한 병력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훈련 소집령이 내려진 만큼 추가 동원령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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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이 15개월째 장기화하면서 러시아가 추가 동원령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예비군 훈련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크렘린궁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당초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예비역 대상 훈련 소집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예비역들의 전투 능력 유지를 위해 매년 최대 2개월간의 소집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
일각에선 예비역 소집 훈련이 정례적으로 실시 돼 오긴 했지만, 러시아가 심각한 병력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훈련 소집령이 내려진 만큼 추가 동원령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예비역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발령해 약 30만 명을 소집한 바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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