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천 하설산 등 455㏊ 백두대간 보호지역 확대 지정

김준호 2023. 5. 11.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한반도 핵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확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가 내재한 곳으로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꼭 보전해야 하는 지역"이라며 "이번에 확대 지정한 곳은 산림복원사업 등을 통해 생태계 경관과 다양한 생태서비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지리산 천왕봉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한반도 핵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확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곳은 충북 제천 하설산 등 30곳이다. 총 455㏊(4.55㎢)로, 여의도 면적(2.9㎢)의 1.6배에 달한다.

산림청은 무분별한 개발행위 등을 막기 위해 2005년부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가 내재한 곳으로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꼭 보전해야 하는 지역"이라며 "이번에 확대 지정한 곳은 산림복원사업 등을 통해 생태계 경관과 다양한 생태서비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