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하반기 첫 2개 대회, 제주서 연속 개최..두산건설 챔피언십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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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2개 대회가 제주도에서 열릴 전망이다.
올해 신설되는 이 대회는 오는 8월 10일(목)부터 나흘간 제주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규모는 총상금은 12억원이다.
이에 따라 KLPGA투어는 8월 첫째주 하반기 첫 대회로 개최되는 제주 삼다수마스터스 대회에 이어 2번째 대회까지 제주도에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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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2개 대회가 제주도에서 열릴 전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5월 11일 KLPGT 사무국에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되는 이 대회는 오는 8월 10일(목)부터 나흘간 제주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규모는 총상금은 12억원이다.
이에 따라 KLPGA투어는 8월 첫째주 하반기 첫 대회로 개최되는 제주 삼다수마스터스 대회에 이어 2번째 대회까지 제주도에서 열리게 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두산건설의 이정환 대표이사는 “8월 10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팬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품격 있는 운영으로 KLPGA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명실상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KLPGT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하는 두산건설은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건축, 주택, 토목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아온 국내 건설업의 선두 주자이다.
두산건설은 대회 개최뿐 아니라 선수 후원을 통해서도 여자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에는 임희정(23), 박결(27), 유효주(26), 유현주(29) 등 스타 선수와 유망주인 국가대표 김민솔(17)이 소속돼 있다.
(사진=KLPGA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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