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거진 트럼프 성추문..."백악관서도 부적절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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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 패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백악관에서도 여성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많이 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전략소통국장을 지낸 앨리사 파라 그리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민사소송 평결이 나온 뒤 CNN 방송에 나와 당시 백악관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부적절한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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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 패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백악관에서도 여성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많이 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전략소통국장을 지낸 앨리사 파라 그리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민사소송 평결이 나온 뒤 CNN 방송에 나와 당시 백악관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부적절한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트럼프가 여성을 대하는 방식이 위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서실장에게 보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테퍼니 그리셤도 CCN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 외모를 자주 언급했고, 한 직원을 상대로 성추행으로 보이는 행위를 한 것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90년대 중반 전 칼럼니스트 진 캐럴을 성추행했고, 혐의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500만 달러의 피해보상과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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