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올 1분기 영업손실 50억원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데브시스터즈 로고,/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올 1분기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는 작년 동기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으나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고, 순손실은 34억원으로 작년 1분기 순이익 83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3.1% 올랐다. 영업손실은 78.3%, 순손실은 61.1% 줄어들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 킹덤의 2주년 이벤트 및 신규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견조한 해외 매출 비중을 유지하며 지난 해 4분기 대비 매출이 반등했다”라며 “직전 분기 마케팅, 결산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제거 및 집행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영업 비용이 감소했다”라고 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신규 IP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 및 매출 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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