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화산농협 청년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나서

박철현 2023. 5.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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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농협 청년부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한 토양개량제를 농번기 전에 살포하고 있다.

청년부는 고령화 등으로 토양개량제를 제때 뿌리지 못하고 마을 앞에 수북이 쌓아둬 미관을 해쳤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트랙터를 이용해 공동살포에 나섰다.

한 농가는 "토양개량제가 여러 장점이 많아 뿌리는 것이 좋지만 포대가 무겁다 보니 농가 고령화와 장비 부족으로 살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농협 청년부 덕분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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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청년부 덕에 마을 미관 개선 효과까지

전북 완주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 청년부 20명이 최근 지역 농지 92㏊에 토양개량제 8591포대(20㎏)를 공동 살포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화산농협 청년부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한 토양개량제를 농번기 전에 살포하고 있다. 

청년부는 고령화 등으로 토양개량제를 제때 뿌리지 못하고 마을 앞에 수북이 쌓아둬 미관을 해쳤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트랙터를 이용해 공동살포에 나섰다.   

한 농가는 “토양개량제가 여러 장점이 많아 뿌리는 것이 좋지만 포대가 무겁다 보니 농가 고령화와 장비 부족으로 살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농협 청년부 덕분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김종채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 청년부가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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