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오너·임원,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책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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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068930)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너 일가와 경영진이 한마음이 돼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솔선수범해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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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068930)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디지털대성은 김인규 부회장, 김희선 대표이사, 김정열 부사장, 양세현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오너 일가가 지난 2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입한 주식은 총 3만2031주로 전일 종가 기준 약 2억원 규모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이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취지”라며 “회사의 지속 성장과 내년 하반기 베트남 국제학교 개교 등 기업 성장 흐름에 걸맞게 주주 가치를 제고하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대성의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앞서 디지털대성은 작년 11월에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했다.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67만1748주에 대한 소각과 신탁계약을 통한 자사주 매입도 이사회를 통해 15일 결정한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너 일가와 경영진이 한마음이 돼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솔선수범해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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