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등 18곳, 연안해운 운송 전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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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23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일신해운 등 1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운임차액과 사회환경적 비용 절감액 중 적은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되는 약 100만t 물량에 대해 27억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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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3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일신해운 등 1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운임차액과 사회환경적 비용 절감액 중 적은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개의 연안해운 운송 노선이 개설될 예정이다.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되는 약 100만t 물량에 대해 27억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약 14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도로 혼잡, 사고, 소음, 분진 발생 등이 줄어들어 430억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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