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지붕 뚫고 떨어진 검은 돌...어디에서 왔나

최가영 2023. 5.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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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호프웰의 한 주택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경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가정집 지붕을 뚫고 들어와 침실 주변에 떨어졌다.

뉴저지 호프웰 타운십 경찰국은 이 물체의 정확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에타 아쿠아리우스 유성우는 76년에 한 번 돌아오는 핼리 혜성의 잔해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떨어지는 현상으로, 매년 5월에 초순에 절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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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호프웰의 한 주택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경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가정집 지붕을 뚫고 들어와 침실 주변에 떨어졌다. 파편은 전체적으로 검고 회색빛이 돌며, 10x15cm 크기다.

파편이 떨어진 침실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어 부상자는 없었다. 집주인 수지 콥은 "그냥 돌덩어리라고 생각해서 만졌는데 따뜻했다"고 말했다. 뉴저지 호프웰 타운십 경찰국은 이 물체의 정확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경찰은 "물체를 식별하기 위해 여러 다른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돌의 정체는 에타 아쿠아리드 유성우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봤다. 에타 아쿠아리우스 유성우는 76년에 한 번 돌아오는 핼리 혜성의 잔해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떨어지는 현상으로, 매년 5월에 초순에 절정을 이룬다.

미국 유성 학회의 예측에 따르면 이 천체 현상은 5월 27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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