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채용강요, 이젠 끝'…정부, 기획감독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건설현장에 만연한 조합원 채용강요 등 불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450여개 현장에 대해 대대적인 감독에 착수한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까지 노동조합의 건설현장 채용 강요와 노사관계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점검 및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를 통해 신고된 전국 50개 건설현장에는 노사 위법사항을 감독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건설현장에 만연한 조합원 채용강요 등 불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450여개 현장에 대해 대대적인 감독에 착수한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까지 노동조합의 건설현장 채용 강요와 노사관계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점검 및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건설노조의 채용강요에 대해서는 이미 신고가 접수된 400여개소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범정부 신고센터와 채용절차법 신고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 받은 바 있다.
또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를 통해 신고된 전국 50개 건설현장에는 노사 위법사항을 감독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나 위법한 단체협약, 집단 임금체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대책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당정협의회의 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나온 것이다. 민당정은 이날 건설현장에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해 상시 단속에 나서고 채용 강요에 대한 제재 수준을 현행 과태료에서 사법처리 대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달 5일부터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공정채용 사례를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혼인 여부, 부모의 직업이나 재산 같은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채용심사비용을 구직자에게 전가하는 등 불공정 사례를 들여다보고 있다.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조합원 #노조 #건설 #채용강요 #노사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