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닉스 5차전 기사회생 시리즈 2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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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의 반격으로 NBA 양 콘퍼런스 준결승전이 롱시리즈로 이어졌다.
1승3패로 벼랑에 몰린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LA 레이커스를 121-106으로 누르고 한숨을 돌렸다.
스티브 커 감독은 2015년 워리어스 사령탑에 오른 뒤 3패로 몰린 벼랑승부(elimination game)에서 7승2패를 거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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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홈팀의 반격으로 NBA 양 콘퍼런스 준결승전이 롱시리즈로 이어졌다.
1승3패로 벼랑에 몰린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LA 레이커스를 121-106으로 누르고 한숨을 돌렸다.
뉴욕 닉스도 홈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2-103으로 제치고 시리즈 2승3패로 기사회생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2015년 워리어스 사령탑에 오른 뒤 3패로 몰린 벼랑승부(elimination game)에서 7승2패를 거두고 있었다. 서부 콘퍼런스 팀과는 6전 전승이었다. NBA 파이널에서만 벼랑에 몰려 2패를 당한 것.
4차전 3쿼터까지 두자릿수 득점으로 앞서다가 4쿼터에 외곽슛 불발로 패한 워리어스는 5차전에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경기를 압도했다. 레이커스의 경기 리드는 2쿼터 8 분여를 남기고 45-42가 유일했다. 이후 워리어스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흘렀다.
워리어스는 리바운드 48-38, 세컨드찬스 슛 18-10으로 앞서며 프런트코트가 강한 레이커스를 압도했다. 전매특허 3점슛은 35개에서 13개를 성공해 37.1%에 머물렀다. 주전 5명과 식스맨 조던 풀 등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스테펀 커리는 3점슛 3개(11개 시도) 등 27득점- 8어시스트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스몰포워드 앤드류 위긴스는 올 PO에서 최다인 25점을 작성했다.
레이커스는 파워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가 4쿼터 6 분여를 남기고 워리어스 센터 키본 루니의 팔에 머리를 다쳐 코트에 복귀하지 못했다. AD는 23점-9리바운드-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홈코트에서 벌어지는 6차전에 결장할 경우 레이커스는 치명적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25점-9리바운드-3어시스트-2스틸-1블록샷으로 활약했다.
벼랑끝에 선 뉴욕 닉스는 포인트가드 제일렌 브런슨의 슛이 폭발하면서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38점-9리바운드-7어시스트로 닉스 공격을 이끌었다. 파워포워드 줄리어스 랜들과 슈팅가드 RJ 바렛도 24점, 26점을 각각 퍼부어 히트의 추격을 따돌렸다.
히트는 주전 5명을 포함해 단 1명도 20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는 저조한 슈팅을 보였다. 팀의 주포 지미 버틀러가 43분을 뛰면서 19득점으로 최다였다.
두 시리즈는 3일 장소를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로 옮겨 6차전을 치른다. 홈팀이 3승2패로 여전히 시리즈 주도권을 쥐고 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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