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대표 마무리 잰슨, 역대 7번째 통산 400세이브 금자탑

서장원 기자 2023. 5. 11.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35·보스턴 레드삭스)이 개인 통산 400세이브 금자탑을 세웠다.

잰슨 이전에 마리아노 리베라(652세이브), 트레버 호프만(601세이브), 리 스미스(478세이브),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437세이브), 존 프랑코(424세이브), 빌리 와그너(422세이브)가 개인 통산 400세이브를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애틀랜타전서 세이브…데뷔 14시즌 만에 대기록 작성
MLB 통산 700세이브를 올린 잰슨.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35·보스턴 레드삭스)이 개인 통산 400세이브 금자탑을 세웠다.

잰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5-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 중이었던 잰슨은 세이브 한 개를 추가, 통산 40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0년 빅리그 데뷔 후 14시즌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역대 MLB에서도 400세이브를 달성한 마무리 투수는 잰슨까지 7명 뿐이다.

잰슨 이전에 마리아노 리베라(652세이브), 트레버 호프만(601세이브), 리 스미스(478세이브),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437세이브), 존 프랑코(424세이브), 빌리 와그너(422세이브)가 개인 통산 400세이브를 넘겼다.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들이다.

잰슨(오른쪽)이 400세이브 달성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뉴스1

잰슨은 현역 선수 중 통산 최다 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크레이그 킴브렐이 현재 통산 397세이브로 잰슨을 바짝 쫓고 있다.

잰슨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LA 다저스에 몸 담으며 350세이브를 거뒀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로 이적해 41세이브를 추가한 잰슨은 올해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12경기 만에 9세이브를 적립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