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바겐,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고성민 기자 2023. 5.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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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G클래스(G바겐) 누적 생산이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벤츠 G클래스는 1979년 출시됐다.

강인한 박스형 실루엣과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자리한 볼록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를 대표하는 특유의 디자인 요소다.

벤츠는 '시간보다 강하다'는 G클래스의 모토 아래,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2024년부터 생산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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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G클래스(G바겐) 누적 생산이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벤츠 G클래스는 1979년 출시됐다. 현재까지 변함없는 클래식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인한 박스형 실루엣과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자리한 볼록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를 대표하는 특유의 디자인 요소다.

벤츠는 ‘시간보다 강하다’는 G클래스의 모토 아래,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2024년부터 생산한다고 예고했다. 이 모델은 ‘콘셉트 EQG(The Concept EQG)’ 쇼카 형태로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순수 전기 버전 G클래스는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전통을 계승한다. 개별로 움직이는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뛰어난 출력, 제어력, 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차체는 강인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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