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4분기 연속 적자…쿠키런 밖에 기댈곳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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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 킹덤' 매출 감소로 네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을 3.1% 끌어올렸고, '쿠키런 : 킹덤' 2주년 이벤트 효과로 적자폭도 줄였다.
데브시스터즈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대표작인 쿠키런 : 킹덤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주년 이벤트 및 신규 업데이트로 직전 분기 대비 쿠키런 : 킹덤 매출은 약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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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IP '브릭시티' 연내 출시…쿠키런 킹덤 中 출시 준비 중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 킹덤' 매출 감소로 네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요 이벤트와 업데이트 등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는 지표가 개선됐고, 중국 판호도 발급받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남은 과제는 매출 다각화를 위한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데브시스터즈는 11일 2023년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503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0억48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진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을 3.1% 끌어올렸고, '쿠키런 : 킹덤' 2주년 이벤트 효과로 적자폭도 줄였다.
데브시스터즈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대표작인 쿠키런 : 킹덤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데브시스터즈의 게임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어든 496억800만원이었다. 그러나 2주년 이벤트 및 신규 업데이트로 직전 분기 대비 쿠키런 : 킹덤 매출은 약 11%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글로벌로 확대함과 동시에 신규 IP를 강화하며 실적 반등을 노린다. 쿠키런 IP 사업 다각화도 함께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쿠키런 : 킹덤'은 중국 게임사 '창유',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일부터는 중국 내 첫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신규 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브릭시티'는 올해 중 글로벌 정신 출시를 준비 중이다. 샌드박스 형태의 모바일 게임 브릭시티는 지난해 '스와이프', '트위치콘' 등 해외 게임쇼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쿠키런 IP를 활용한 실물 카드 형식의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 브레이버스'도 오는 9월 국내 출시된다. 아울러 지난 4월 서울디자인재단과 맺은 콘텐츠 제휴로 국내외 기업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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