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산동 온천 CC, 체류 관광위해 꼭 필요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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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산동 온천 CC 27홀 조성 사업은 날로 침체해 가는 구례군의 체류형 관광을 되살리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례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 추진 배경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구례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은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되살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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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홀 골프장 조성으로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되살릴 것"
"군민의 소중한의견 귀담아 듣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보완"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 온천 CC 27홀 조성 사업은 날로 침체해 가는 구례군의 체류형 관광을 되살리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례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 추진 배경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구례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은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되살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약 1176만 명이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골프는 지역에 경제·사회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리산 온천관광지는 1997년에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대를 모아 왔지만 지난 2005년 개발하려던 골프장이 당시 찬·반 갈등이 있었고, 골프장과 연관된 민간 투자가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문을 닫는 상가가 날로 늘어만 가는 절박한 상황에서 온천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한 민간 투자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많은 군민께서 골프장 조성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장이 자연을 파괴하고 지하수를 오염시킨다는 환경단체나 일부 군민의 우려에 대해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귀담아듣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호소했다.
앞서 구례군은 지난 3월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가칭 구례온천C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천CC조성 협약은 산동면 온천CC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으로, 산동면 관산리 일대 150만㎡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1000억 원 규모다.
㈜피아웰니스는 사업시행자로서 기획, 설계, 각종 인·허가, 자금 조달 및 집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삼미건설은 시공회사로서 시공 및 책임 준공 업무를 수행한다. 구례군은 사업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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