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BT·IT·GT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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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BT)·반도체(IT)·이차전지(GT)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 충북 증평군의 산업생태계 구축 프로젝트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전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이자 전초기지 역할을 할 증평군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정부 타당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증평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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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혁신성장 거점역할 기대"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바이오(BT)·반도체(IT)·이차전지(GT)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 충북 증평군의 산업생태계 구축 프로젝트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전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이자 전초기지 역할을 할 증평군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정부 타당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증평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 중기부가 내년 신규 건립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오는 7월 충북도 균특지역자율계정 예산 반영이 가능해졌고, 증평군이 첨단산업의 집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 세제 감면 등의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기부 사업이다.
증평군은 사업비 276억원(국비 160억원, 지방비 116억원)을 들여 증평읍 사곡리와 용강리 일대 1만㎡의 터에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40여 개 입주 공간을 갖춘다.
이 군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증평의 미래 100년 먹거리 지역전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증평군은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분야를 지역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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