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1분기 영업익 1126억…전년대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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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 9964억원, 영업이익 1126억원을 올렸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30.8%, 33.4% 감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벌크 부문은 동계 철강 수요 부진, 춘절로 인한 중국 활동성 감소, 브라질 우기 및 호주 사이클론 시즌 등 계절적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
컨테이너 부문은 운임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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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팬오션은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 9964억원, 영업이익 1126억원을 올렸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30.8%, 33.4% 감소한 것이다.
1분기 실적 하락은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변동성에 기인한다. 1분기 BD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파른 하락세 영향으로 101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0.5% 하락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벌크 부문은 동계 철강 수요 부진, 춘절로 인한 중국 활동성 감소, 브라질 우기 및 호주 사이클론 시즌 등 계절적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
컨테이너 부문은 운임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탱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승한 시황을 견조하게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오션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수익성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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