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6개 의약단체와 수가협상 상견례…이달 계약 체결

강승지 기자 2023. 5. 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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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의약단체장들과 상견례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룡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김봉천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부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등 6개 의약단체 측과 간담회를 통해 수가협상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5월 셋째 주부터 의약단체와 본격적인 협상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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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의약단체장들과 상견례를 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의약단체장들과 상견례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룡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김봉천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부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등 6개 의약단체 측과 간담회를 통해 수가협상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5월 셋째 주부터 의약단체와 본격적인 협상체제에 돌입한다. 수가 계약 체결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오는 31일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수가조정률 설정의 객관적 준거가 될 모형과 협상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 가입자, 공급자,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수가인상이 보험료 부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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