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1분기 138억 적자…"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이인준 기자 2023. 5. 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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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245억원, 영업손실 138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9% 줄었다.

영업손실도 전년 1분기 70억원 대비 2배(97%)로 확대됐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2600억원(2500억~2700억원)을 제시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1%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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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반도체 CI. (사진=서울반도체) 2023.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245억원, 영업손실 138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9% 줄었다. 영업손실도 전년 1분기 70억원 대비 2배(97%)로 확대됐다.

사측은 "글로벌 시장의 고금리 여파와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난 2월에 제시한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2600억원(2500억~2700억원)을 제시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1%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본다.

최근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일부 가전업계의 재고 부담이 줄고 계절성 수요가 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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