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국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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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이 57개국에 700여 매장을 개장하면서 미국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11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BBQ는 지난해 6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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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이 57개국에 700여 매장을 개장하면서 미국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11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BBQ는 지난해 6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3계단 오른 것으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했다.
또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2022년 50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에서는 전년보다 43계단이 상승한 332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 식당 운영자가 읽어야 할 잡지 14선에 꼽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에서는 미국 내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대표 ‘K-치킨’ 브랜드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음식, 라이프스타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콘텐츠 기업 ‘스태틱 미디어(Static Media)’의 음식 전문지인 ‘매쉬드(Mashed)’는 최근 한류열풍의 성장세와 함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BBQ를 소개했다.
폭스(FOX)뉴스의 플로리다주 방송 ‘FOX 35 올랜도(Orlando)’에서도 미국 현지인들이 가장 먹고싶은 한식으로 K-치킨을 소개하며 BBQ매장을 소개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4월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MUFC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미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 본사 관계자와 메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관계자들이 모여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과 향후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제일 큰 규모의 연례 콘퍼런스다.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콜로라도 주지사 제라드 폴리스는 ‘BBQ가 콜로라도주 곳곳에 매장을 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현재 BBQ 미국 본사가 뉴저지에 있지만, 콜로라도 주로 이전하고 덴버 국제공항에도 BBQ 치킨 매장을 추가로 개장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BBQ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을 비롯해 최근에는 유럽,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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