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독일 인더스트리 4.0 핵심기관과 산업디지털 전환 협의

창원=노수윤 기자 2023. 5.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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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11일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창원국가산단 디지털전환 방향과 협력을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이 4차산업혁명 변환의 시기에 맞게 디지털전환이 필수이나 개별기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센터를 구축해 산단 전체가 디지털전환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LNI 4.0과의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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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기후보호부·LNI 4.0·SCI 4.0 관계자 참여, 산단혁신 지원 협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독일 경제기후보호부, LNI 4.0, SCI 4.0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11일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창원국가산단 디지털전환 방향과 협력을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2023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당시 체결한 LNI 4.0과의 협약 후속 조치 일환이다. 독일 경제기후보호부(BMWK)의 마르쿠스 헤스 부국장과 LNI 4.0의 안야 시몬 경영총괄책임자·도미닉 로르무스 기술경영 책임자, SCI 4.0의 옌스 가이코 대표, 홍성호 한양대 교수, 박민원 창원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향후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대비한 디지털전환 방향과 협력"을 당부했다. 안야 시몬 경영총괄책임자는 "창원특례시의 디지털전환 의지를 확인했고 향후 산단 혁신을 위한 지원에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독일 LNI 4.0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기업인 독일 지멘스·프랑스 다쏘시스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의 체계적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이끌 제조업 도약을 위해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구심점 역할을 할 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이 4차산업혁명 변환의 시기에 맞게 디지털전환이 필수이나 개별기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센터를 구축해 산단 전체가 디지털전환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LNI 4.0과의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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