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구제역 방역 대책회의…"전파 차단에 총력"

신선미 2023. 5. 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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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11일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첫 사례로,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농협은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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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방역대책 회의 [농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11일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방역을 위해 생석회, 소독약, 구제역 백신 등을 현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공동방제단 540곳을 운영하고 방역 차량을 지원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첫 사례로,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농협은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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