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하설산 등 455㏊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여의도 면적 1.6배

박찬수 기자 2023. 5. 1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천 하설산 등 455㏊가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새롭게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충북 제천의 하설산 등 30곳 총 455㏊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가 내재된 백두대간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꼭 보전해야 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확대 지정한 곳은 산림복원사업 등을 통해 생태계 경관과 다양한 생태서비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한반도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 보고"
제천 하설산 등 455ha가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사진은 백두대간지도. (산림청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제천 하설산 등 455㏊가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새롭게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충북 제천의 하설산 등 30곳 총 455㏊다. 여의도 면적의 1.6배에 달한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가 내재된 백두대간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꼭 보전해야 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확대 지정한 곳은 산림복원사업 등을 통해 생태계 경관과 다양한 생태서비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