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실 50억원…`쿠키런`·신규 IP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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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신규 IP 라인업 강화에 나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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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50억, 당기순손실 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적자전환했다.
다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폭은 각각 78%, 61% 개선됐다. 영업 비용은 직전 분기 마케팅, 결산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제거와 집행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신규 IP 라인업 강화에 나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쿠키런: 킹덤'은 지난 3월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중국 대륙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28일부터 중국 현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5일에는 중국 내 첫 테스트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성공적인 중국 출시를 위해 중국어 기반의 보이스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UGC 이벤트 등 현지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 다각화,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신규 IP 기반의 신작 '브릭시티'의 연중 글로벌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샌드박스 형태의 모바일 게임 '브릭시티'는 지구를 정화해나가는 독특한 세계관과 브릭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이 특징이다.
새로운 영역으로의 '쿠키런' IP 확장에도 집중한다. 오는 9월 국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실물 카드 형식의 TCG(Trading Card Game) '쿠키런: 브레이버스', 내년 공개 예정인 쿠키런 VR(가상현실)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Q'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맺은 서울디자인재단과의 콘텐츠 제휴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지속적인 제휴로 '쿠키런' IP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등 가능성을 발굴·확대해나갈 방침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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