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방콕 콘서트 성료…태국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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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그 네 번째 도시 방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아시아 투어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모였던 만큼 공연 시작 전부터 트레저를 응원하는 함성이 현장을 꽉 채웠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트레저는 태국 곳곳을 누비며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8개 도시, 12회차 규모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트레저는 오는 20일 홍콩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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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트레저'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그 네 번째 도시 방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SNS에 '트레저 월드 맵(TREASURE WORLD MAP)' 12화를 게재했다. 열렬한 환대 속에 성료된 방콕 콘서트 비하인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했던 현지 여행기가 담긴 영상이다.
방콕 공연은 당초 하루만 개최 예정이었으나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2회 공연을 추가, 3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시아 투어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모였던 만큼 공연 시작 전부터 트레저를 응원하는 함성이 현장을 꽉 채웠다.
사운드 체크를 위해 무대에 오른 트레저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연신 감탄했다. 분위기 예열을 마친 이들은 "많은 무대에 서고 있지만 그 한번 한번이 당연한 게 아니다"라며 "소중한 무대를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멋있게 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트레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태국어로 관객들에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고, 멤버 하루토의 깜짝 생일 파티를 함께 꾸미는 등 현지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트레저는 태국 곳곳을 누비며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태국 전통의상 체험에 나선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완성, 런웨이를 선보이는 엉뚱발랄 매력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번 여행의 백미는 버스 안에서 식사를 하며 랜드마크를 돌아다니는 '방콕 버스토랑' 투어였다. 창밖의 이국적인 풍경과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을 만끽한 멤버들은 "태국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8개 도시, 12회차 규모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트레저는 오는 20일 홍콩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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