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실 50억…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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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는 1분기 영업손실 50억 원을 기록, 작년 동기 영업이익 94억 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503억 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1% 감소했고, 순손실은 34억 원으로 작년 1분기 순이익 83억 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비용은 총 5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3.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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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는 1분기 영업손실 50억 원을 기록, 작년 동기 영업이익 94억 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503억 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1% 감소했고, 순손실은 34억 원으로 작년 1분기 순이익 83억 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단 작년 4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3.1% 올랐고 영업손실은 78.3%, 순손실은 61.1% 줄어들었다.
매출 구성별로는 해외 게임 매출 283억 원, 국내 게임 매출 213억 원, 비게임 매출 7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영업비용은 총 5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3.2% 감소했다.
비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 206억 원, 인건비 190억 원, 기타 비용 132억 원, 광고선전비 25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데브시스터즈는 "주력 게임 매출 반등과 비용 집행 효율화로 작년 4분기 대비 손익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3월 중국에서 서비스 허가를 받은 '쿠키런: 킹덤'을 이른 시일 내에 현지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실시간 대전 게임 '쿠키런: 오븐스메시',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 '프로젝트 B' 등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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