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8월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김도헌 기자 2023. 5. 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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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이정환 대표이사(왼쪽)와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가진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11일, “최근 서울 강남구 KLPGT 사무국에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8월 10일부터 나흘간 제주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12억 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두산건설의 이정환 대표이사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팬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또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품격 있는 운영으로 KLPGA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KLPGT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 창립된 두산건설은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국내 건설업의 선두주자로 대표 브랜드 We’ve와 고급 주거 브랜드 ‘위브더제니스’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한 두산건설은 임희정(23), 박결(27), 유효주(26), 유현주(29) 등 스타 선수와 유망주인 국가대표 김민솔(17)을 후원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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