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오늘 사망할 수도"…김혜선 "헛소리하지 말아요" 일침 [홍김동전]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개그우먼 겸 점핑 운동 전문가 김혜선이 모델 주우재를 위한 호랑이 선생님을 자처한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36회에서 멤버들은 김혜선과 함께 지옥의 점핑 운동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등장부터 파이팅 넘치는 김혜선의 남다른 포스에 멤버들은 험난한 땀 지옥을 예상했고, 주우재는 "나 오늘 사망할 수도 있겠다"라며 병약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혜선은 주우재에게 "0.2초면 제압 가능하다"라며 기선제압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계속해서 깐족거렸고, 김혜선은 그런 주우재에게 "헛소리하지 말아요"라며 매운맛 일침을 가했다. 그럼에도 주우재는 자신의 삘 대로 점핑 수업을 받았다. 결국 보다 못한 김혜선은 "방정 떨지 말고 똑바로 해", "어디서 버릇없게 앉아있어?"라며 오직 주우재만 바라보는 으르렁 선생님의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그 와중에도 그룹 2PM 멤버 우영에게만큼은 스윗하고 나이스한 선생님으로 돌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김혜선의 극과 극 지도에 관심이 모인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고강도 점핑 운동에 점점 말을 잃어가더니 급기야 운동 중단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유체 이탈까지 이른 주우재는 "이게 MZ랑 무슨 상관이야"라며 체육관이 떠나가라 절규했고, 그럼에도 김혜선은 "앉지 말고 멈추지 마"라고 스파르타식 운동을 독촉했다고 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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