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안대리∼송청리 잇는 박수근교 내년 10월까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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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 건설을 내년 10월까지 마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안대리∼박수근 마을∼송청리를 이어 시가지 접근성과 낙후한 비행장 주변의 개발 가능성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박수근교 건설은 시가지 간 접근성 향상뿐 아니라 경관 개선 효과까지 가져와 도시 내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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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 건설을 내년 10월까지 마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안대리∼박수근 마을∼송청리를 이어 시가지 접근성과 낙후한 비행장 주변의 개발 가능성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127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실시설계용역과 소규모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을 마쳤다.
다리는 교량(길이 127m·폭 20m)과 접속도로(길이 165m·폭 20m)로 건설한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박수근교 건설은 시가지 간 접근성 향상뿐 아니라 경관 개선 효과까지 가져와 도시 내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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