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 둔화 지속…송파·강동 강보합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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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계속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소폭 하락했던 서울 송파와 강동구 아파트값이 강보합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일 기준 주택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보다 0.04% 하락해 5주 연속 낙폭을 줄였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하락세가 지속되고는 있으나, 일부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와 매물가격 상승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체 하락 폭이 축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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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계속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소폭 하락했던 서울 송파와 강동구 아파트값이 강보합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일 기준 주택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보다 0.04% 하락해 5주 연속 낙폭을 줄였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하락세가 지속되고는 있으나, 일부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와 매물가격 상승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체 하락 폭이 축소했습니다.
아파트값 상승 지역은 서초, 강남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주 하락 전환했던 송파와 강동은 저가매물 소진 이후 상승 거래가 발생하면서 강보합세로 전환했습니다.
강북에서는 노원구가 중저가나 구축 위주로 소폭 상승했고, 용산구는 이촌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광진구와 동대문구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아파트값은 한주 전보다 0.04% 하락했습니다.
인천은 -0.01%에서 0.00%로 보합권에 머물렀고, 경기도는 -0.09%에서 -0.04%로 하락 폭을 줄였습니다.
전세 가격도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7% 떨어져, 0.11% 떨어졌던 지난주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한 주 전보다 0.07%, 0.15%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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