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진 벤츠,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 누적 생산 50만대 넘었다
각진 벤츠,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영원한 오프로더 원톱인 ‘G클래스’가 전 세계 누적 생산대수 50만대를 돌파했다.
이른바 ‘G바겐(G-Wagen)’으로도 친숙한 G클래스는 지난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1세대가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벤츠의 대표적인 거함 SUV다.
내년 2024년 생산 45주년을 앞두고 있는 이 같은 G클래스는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인 요소를 유지함은 물론 차체강성 및 기능적인 면에서도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오프로더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특히 1세대가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약 40여 년간 변함없은 클래식한 외관을 유지하는 등 디자인 DNA정체성을 유지해오고 있어 ‘G바겐만의 로열 마니아 수요층’이 두터운 모델이기도 하다.
G클래스는 이러한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및 특별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SUV계 ‘정통 리더’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순수 전기 오프로더로 향후 모습을 보일 ‘EQG’는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이르면 2024년 이른 시점 양산화될 예정이다. 이 BEV(배터리전치가) 쇼카인 ‘컨셉 EQG(The Concept EQG)’는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태지역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EQG’는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전통을 계승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더욱이 구동 면에선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탁월한 출력과 민첩한 조향 반응이 우수한 전기 SUV로 선보일 전망이다. 차체바디는 ‘G클래스’답게 강인한 사다리형 통짜 프레임 기반 아래 제작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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