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보단 매일 착용하는 목걸이"...명품 주얼리 인상도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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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좋은 거 사도 1년에 한 두번씩 들까 말까인데, 주얼리는 매일 착용하고 다니니 만족도 최상이에요."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가방 등 잡화류에서 보석류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가방은 결혼식 등 멜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인 반면, 보석류는 문신처럼 늘 하고 다닐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명품 보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관련 행사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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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반클리프 아펠, 11일 기준 가격 최대 두자릿수 인상
15일 프랑스 명품 주얼리 프레드 최대 7% 올려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가방은 좋은 거 사도 1년에 한 두번씩 들까 말까인데, 주얼리는 매일 착용하고 다니니 만족도 최상이에요."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가방 등 잡화류에서 보석류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최근 모 커뮤니티에선 500만원 예산으로 가방과 목걸이·팔찌 중 무엇을 살지 고민이라는 글이 올라오자 '보석류'를 추천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가방은 결혼식 등 멜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인 반면, 보석류는 문신처럼 늘 하고 다닐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명품 보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이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문이 열리자마자 뛰어가 구매하는 행위) 행렬이 형성되고 있다.
실제 명품 관련 커뮤니티에선 "오전 일찍 가서 웨이팅을 걸었는데 순번이 줄어들지 않아 중고로 구매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명품 보석을 구매 방법을 묻거나 "어느 백화점 몇 시에 가야 빨리 구매할 수 있느냐"라며 오픈런 팁을 묻는 글들이 줄줄이 올라왔다.
수요가 높아지며 가격 인상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프랑스 보석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은 11일 기준 가격을 최대 10%가량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화이트골드 가격은 540만원에서 570만원으로 7.5% 올랐고, 옐로우골드 가격은 510만원에서 530만원으로 3.9% 인상했다.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빨간색 네잎클로버로 포인트를 준 '스위트 알함브라 브레이슬릿(18k·핑크골드·220만원)'을 착용한 데 이어 지난해 스페인 순방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 팬던트 네크리스(플래티넘·다이아몬드·7150만원)'를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 뿐 아니라 배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도 편안한 차림세에 반클리프 아펠의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18k 핑크골드 소재로 0.48캐럿 라운드 다이아몬드 12개가 박힌 해당 제품은 공식홈페이지 기준 가격이 1080만원에 달했는데 이번 인상에 따라 가격이 3.6% 올라 현재 1130만원에 판매한다.
15일엔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가 전 제품 가격을 최대 7%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명품 보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관련 행사도 늘고 있다.
LF는 명품시계 멀티 편집숍 '라움워치(RAUM WATCH)' 매장과 온라인 전문관에서 15일까지 롤렉스(ROLEX), 파텍필립(PATEK PHILIPPE), 티파니앤코(TIFFANY&CO), 골든듀(GOLDENDEW), 에르메스(HERMES) 등 명품 브랜드의 시계 라인, 반지, 주얼리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25일까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열고 'IWC'의 '포르투기저 그랑 컴플리케이션', '쇼파드'의 '디아망트 다이아몬드 풀세팅 하이주얼리워치', '예거르쿨트르'의 '리베르소 원 모노페이스' 등 새로 선보이는 신규 상품과 한정판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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