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기내식 논란…나사 빠진 아시아나항공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3. 5.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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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연이어 구설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기내식에서 나온 이 물질에 승객이 치아가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그런데 이후 아시아나 항공 측 대응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 착륙 이후 고객센터 측에서 마일리지 보상안을 꺼냈다고 하죠.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언론에 제보할 경우엔 보상을 줄 수 없다고 했다는 게 승객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은 마일리지 보상안을 제시한 것은 맞지만, 언론 제보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치료비는 주겠지만, 후유증에 대한 보상은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역시도 시끌시끌합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안전을 이유로 고객 짐을 통째로 외국 공항에 놓고 오면서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뒷말을 낳았는데요.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 아시아나항공, 어째 나사가 하나둘 빠진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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