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단 경남본부,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출범

홍정명 기자 2023. 5.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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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11일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안전 관련 기관 간 체결된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강화 공동 업무협약'과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중 산업단지 안전관리 대책의 후속조치로 경남지역 산업단지 안전 통합지원을 위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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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방서, 안전보건공단 등 6개기관과 협약 체결
'안전한 경남 산업단지 만들기' 공동 실천 선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1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대식’에서 이길하(왼쪽부터) 성산소방서장, 추석권 한국가스공사 경남본부장, 안원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장, 박병규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 최철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장, 주경규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이 산업단지 안전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2023.05.11.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11일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참여 기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성산소방서, 의창소방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등 7개 기관이다.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안전 관련 기관 간 체결된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강화 공동 업무협약'과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중 산업단지 안전관리 대책의 후속조치로 경남지역 산업단지 안전 통합지원을 위해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 참여 기관들은 통합 안전관리의 효과적 추진 방안을 담은 '공동실천 선언'을 통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에 대한 실효적인 안전 문제 해결과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공동실천 선언문에는 ▲지도·점검 등 안전활동 종합 실시 및 중복 활동 최소화로 기업 부담 경감 ▲안전진단, 컨설팅 등 기관별 사업 연계 및 공동 지원 ▲산업현장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 관련 애로사항 해결 ▲안전·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조 ▲산업현장 실태를 반영한 안전 관련 사업 발굴 및 정책 수립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그동안 기관별로 실시하던 안전 관련 각종 점검, 교육 등 안전예방 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하고,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종합적인 산업단지 안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합동점검 2회, 합동교육 2회, 안전캠폐인 2회, 지원사업 합동설명회 2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흩어져 있는 기관별 활동과 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산업단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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