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주요 FA] 기대 이상의 회복 속도, 김준일에게 긍정적인 요소
손동환 2023. 5.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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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200cm, C)이 뒤늦게 첫 번째 FA(자유계약)를 맞았다.
김준일을 기반으로 한 세컨드 유닛이 LG의 성적 상승에 기여했고, LG는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FA 시장으로 처음 나온 김준일에게 고무적인 요소였다.
김준일의 내구성은 FA 시장에서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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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200cm, C)이 뒤늦게 첫 번째 FA(자유계약)를 맞았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2~2023시즌 마지막 승부를 했다. 승자와 패자가 7차전 끝에 갈렸지만, 두 팀을 향한 찬사의 강도는 비슷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은 끝이 났다. 10개 구단 모두 2023~2024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FA(자유계약)로 풀린 선수들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구단이 최대어 혹은 준척급 FA에 관심을 쏟고 있다. 본지 역시 그런 FA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기대 이상의 회복 속도
김준일은 2020~2021시즌 종료 후 창원 LG로 트레이드됐다. 2021~2022시즌 개막전을 예전의 홈 코트였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치렀다. 하지만 김준일은 첫 경기부터 악재를 만났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큰 부상이다. 복귀 이후 운동 능력을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 그러나 김준일은 수술 후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온 신경을 회복에만 집중했다.
회복에 집중한 김준일은 2022~2023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 부진한 시기도 있었지만, D리그에서 전열을 정비했다. 조상현 LG 감독의 성향을 파악한 후, 단테 커닝햄(203cm, F)과 함께 수비와 달리는 농구를 이행했다.
LG도 이득을 챙겼다. 김준일을 기반으로 한 세컨드 유닛이 LG의 성적 상승에 기여했고, LG는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2013~2014시즌 이후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기대 이상의 회복 속도가 김준일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FA 시장으로 처음 나온 김준일에게 고무적인 요소였다.
# 다시 찾아온 부상, 그래도
김준일은 데뷔 후 처음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그러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평소 같으면 넣었을 노 마크 찬스에서의 덩크도 놓쳤다. 마음이 급했고, 몸에 힘이 들어간 듯했다.
LG가 홈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졌다. 그리고 3차전. 김준일은 와신상담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무릎을 다쳤다. 마지막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무릎 내측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만 안았다.
김준일의 내구성은 FA 시장에서 불안 요소다. 김준일이 공격에 특화된 빅맨이라는 것 역시 그렇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 부상 전과 비슷한 퍼포먼스로 건강에 관한 불안 요소를 털었고, 이전보다 강해진 수비 마인드 또한 긍정적이다. 물론, LG의 선택에 따라, 김준일의 행선지와 가치 모두 달라질 수 있다.
[김준일, 2022~2023 평균 기록]
1. 정규리그
1) 출전 경기 : 51경기
2) 출전 시간 : 15분 35초
3) 득점 : 8.2점
4) 리바운드 : 3.3개
2. 4강 플레이오프
1) 출전 경기 : 3경기
2) 출전 시간 : 18분 10초
3) 득점 : 4.7점
4) 리바운드 : 3.7개
사진 제공 = KBL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2~2023시즌 마지막 승부를 했다. 승자와 패자가 7차전 끝에 갈렸지만, 두 팀을 향한 찬사의 강도는 비슷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은 끝이 났다. 10개 구단 모두 2023~2024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FA(자유계약)로 풀린 선수들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구단이 최대어 혹은 준척급 FA에 관심을 쏟고 있다. 본지 역시 그런 FA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기대 이상의 회복 속도
김준일은 2020~2021시즌 종료 후 창원 LG로 트레이드됐다. 2021~2022시즌 개막전을 예전의 홈 코트였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치렀다. 하지만 김준일은 첫 경기부터 악재를 만났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큰 부상이다. 복귀 이후 운동 능력을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 그러나 김준일은 수술 후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온 신경을 회복에만 집중했다.
회복에 집중한 김준일은 2022~2023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 부진한 시기도 있었지만, D리그에서 전열을 정비했다. 조상현 LG 감독의 성향을 파악한 후, 단테 커닝햄(203cm, F)과 함께 수비와 달리는 농구를 이행했다.
LG도 이득을 챙겼다. 김준일을 기반으로 한 세컨드 유닛이 LG의 성적 상승에 기여했고, LG는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2013~2014시즌 이후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기대 이상의 회복 속도가 김준일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FA 시장으로 처음 나온 김준일에게 고무적인 요소였다.
# 다시 찾아온 부상, 그래도
김준일은 데뷔 후 처음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그러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평소 같으면 넣었을 노 마크 찬스에서의 덩크도 놓쳤다. 마음이 급했고, 몸에 힘이 들어간 듯했다.
LG가 홈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졌다. 그리고 3차전. 김준일은 와신상담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무릎을 다쳤다. 마지막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무릎 내측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만 안았다.
김준일의 내구성은 FA 시장에서 불안 요소다. 김준일이 공격에 특화된 빅맨이라는 것 역시 그렇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 부상 전과 비슷한 퍼포먼스로 건강에 관한 불안 요소를 털었고, 이전보다 강해진 수비 마인드 또한 긍정적이다. 물론, LG의 선택에 따라, 김준일의 행선지와 가치 모두 달라질 수 있다.
[김준일, 2022~2023 평균 기록]
1. 정규리그
1) 출전 경기 : 51경기
2) 출전 시간 : 15분 35초
3) 득점 : 8.2점
4) 리바운드 : 3.3개
2. 4강 플레이오프
1) 출전 경기 : 3경기
2) 출전 시간 : 18분 10초
3) 득점 : 4.7점
4) 리바운드 : 3.7개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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